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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리의블로그

최애 작가 얄개님이 2021년 달력을 내셨다!!🎉🎉 내년이 신축년이라서 얄소가 그려져 있다. 나도 소띠인데 이거 완전 사야하는거 아닌가...? 해서 남친님이 사줬다 😁 매번 고맙구마잉 ㅎㅎ 잘 쓸게❤️ 사실 배송 하루만에 왔는데, 갬성적으로 찍고 싶어서 배경용 천도 샀다 ㅋㅋㅋ 반지랑 목걸이 받았을때도 이정돈 아니였는데 껄껄껄 그만큼 기대가 컸다. 얄개 에디션은 달력, 달력스티커, 마스킹테이프, 엽서 2종, 스티커 5종 = 23,000원(배송비 2,500원 별도)다. 초큼 비싼 것 같았는데, 막상 받아보니까 굳...👍 너무 귀엽다!!! 엽서 그림이 너무 내 취향저격이라 어디다 붙여두고싶지만, 내 방에는 그럴 곳이 없어서 봉투에 고이 모셔뒀다... 나중에 철제망이라도 사야겠다. 자가 집을 산다면 호호 마스..

퇴사기념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했다. 전부터 분위기 좋은 가게에서 맛있는거 먹고, 사진찍고,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이 모든것이 충족되는 가게를 찾았다. 요즘 선리단길이라고해서 선화동이 뜨고 있다고 들었다. 처음에 지도가 알려준대로 갔을 때 안보여서 당황했는데, 다른 블로그 리뷰를 떠올리면서 골목을 다 뒤졌다. 알고보니까 유리나무카페 바로 옆 골목에 있더라 ㅠㅠ 좀 허무했다. 지도로 찾을 때 유리나무카페를 검색하고 가는게 더 빠르게 갈 수 있다. 빗속을 뚫고 우여곡절끝에 가게에 도착하니,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2층으로 안내해 주셨다. 1층은 오픈된 공간이고, 2층은 방으로 구분됐다. 우리는 그 중 제일 작은 방으로 안내받았다. 에어컨도 따로 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. 나는 사진찍을 때 좀 요란하게 찍는 경향이..

서울역에 출장간 지인이 쟝블랑제리에 빵선물을 해줬다. 처음에 봉투만 들었을 때 벽돌을 받은 줄 알았다. 포장지부터 옛날 인심 좋은 동네 빵집느낌이 폴폴 났다. 이런건 예의있게 찍어줘야하기 때문에 이쁜 천을 꺼내서 책상에 깔았다 ㅎㅎ 쟝블랑제리는 서울 유명빵집 중 하나인데, 특히 맘모스빵이 유명한다. 그런데 이 지인이 시간마다 줄을 서서 사기 어렵다는 맘모스빵을 2덩이나 사왔다! 그리고 추가로 크림치즈번과 밤빵도 받았다.쟝블랑제리 빵들은 모두 무게가 상당했다. 맘모스빵은 전공책 한 권정도 들은 느낌이었다. 크기도 손바닥 두 개가 모자를 정도였다. 썰을 때도 과도로 어림도 없어서 식칼로 잘랐다..사방팔방 빵가루가 튀겨져서 개미들이랑 같이 먹은듯..ㅎㅎ 맘모스빵과 크림치즈번, 속이 아주 알찼다.빵믈리에인 우리..

2020년 8월 1일 기록 전국에 몇 개 남아있지 않은 캔모아에 방문했다! 나는 내가 어릴 때 유행하던 프랜차이즈점이라서 가본 적이 없어 무덤덤했지만, 같이 간 언니들은 꽤 추억의 장소인듯 즐거워보였다. 신관점은 캔모아의 대표 인테리어인 그네의자가 없었지만 지하로 내려가면 커튼이 쳐진 개인룸이 있다. 특히 초등학생들이 친구들이랑 놀 때 자주 찾는 것 같았다. 조잘조잘 떠드는 소리가 계속 들렸기 때문이다. 우리는 눈꽃빙수와 파르페를 주문했다. 파르페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것이라서 기대를 많이 했다. 메뉴는 주문하면 방까지 가져다주신다. 맛은 물론이고, 가격대비 과일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았다. 특히 저 파르페 위에있는 노란색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다. ㅠㅠ 학교 다닐때는 한 번밖에 안왔었는데 좀 더 자..

요즘에 어릴때 읽었던 책을 찾는데 꽂혔다! 출판사부터 표지, 이름까지 생각나는대로 검색해서 열심히 장바구니에 넣고있다. 먼저 집에 배송된것은 능인 출판사의 키다리아저씨와 올리버트위스트! 절판됐지만 다행히 매물이 있어 구매했다. 내 기억으로 우리집에는 폭풍의 언덕, 키다리 아저씨, 올리버 트위스트, 심청전, 인현왕후전이 있었다. 폭풍의 언덕은 약간... 망설이는 가격이어서 일단 두 권부터 샀는데 조만간 구매할듯..^^!!택배 포장 풀었을 때 옛날 우리집에서 그대로 온 줄 알았다. 종이가 많이 변색되서 아쉽긴 하지만...ㅠㅠㅠ 다시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! 어린이용이지만 어려운 고전문학을 쉽게 풀이해서 큰 줄거리를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다. 능인은 제발 재출판해주길 바란다!! 분명히 자료가 나아있을것같은데!!

언니가 팔도X FCMM 콜라보 상품을 주문했다. 티셔츠가 곧 올거라고 했는데, 배송온거보고 한참 웃었다ㅋㅋㅋㅋ 이런건 처음 사봐서 블로그에 기록하기로 했다. 우선 상자는 포장용 치킨 박스같았다. 10리 밖에서도 느껴질 팔도의 기운👏🏻👏🏻👏🏻👏🏻 조심스레 상자를 열면 비빔면 3종이 나온다. 오리지널과 괄도네넴띠, 그리고 출시됐을때 모두의 이목을 받은 비비면이 있었다. 아니 나 근데 다이어트라고 못 먹게 할거면서 비빔면은 왜...!주말에는 먹게 해줄거라고 믿고 기다려야겠다😭 한 입만이라도 주라 호적메이트여! 상자 아래에는 티셔츠 두 개가 있었는데, 의외로 고퀄이고 언뜻보면 콜라보 상품이라고 생각 못할 것 같다. 티셔츠는 검정글씨와 파랑글씨가 있다. 파랑글씨 뒤에는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가 영어로...

얼마전 회식갔다가 알게된 세종 키햐아! 원래 느끼해서 연어를 한 입도 못 먹는데, 여긴 너무 맛있었다. 식감도 살아있고 담백해서 샐러드랑 잘 어울렸다. 연어를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나서 한번 더 방문했다. 멀리서 지하철 타고 와준 친구에게 감사를...⭐️⭐️ 우리는 생연어샐러드, 나가사키우동, 부타동을 시켰다. 생연어샐러드는 소스와 샐러드가 어우러져 맛있었다. 부타동은 친구말로는 지코바치킨 매운맛이 생각난다고 했는데, 불 맛이 나서 그런것 같다!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줄 나가사키우동!! 국물이 매콤하다! 다만 면이 너무 아래에 깔려있아서 잡기가 어려웠다 ㅠㅠ 나는 젓가락질을 못해서 항상 면요리를 먹을 때 고역이다😭 배를 통통 두드리며 내 사랑 민트초코를 먹기위해 까페 이브닝으로 갔다. 까페 이브닝은 토요일 ..